양주 서정대학교는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T서비스북부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해 취업경쟁률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KT서비스북부는 KT그룹의 계열사로 KT Olleh(올레) 상품의 개통과 A/S, 유무선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굴지의 통신전문 서비스 회사이다.

앞으로 서정대학과 KT서비스북부는 기업의 상호 협력에 따라 서정대학교 재학생들이 ㈜KT서비스북부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은 물론 우선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됐다.

㈜KT서비스북부에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서정대와 KT서비스북부와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2015년 10월 26일 분당 한국 잡월드에서 열린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 서정대학교 학생들이 KT그룹사 면접에 참여했다. 그 결과 서정대학 경영학과 4명, 인터넷 정보과 2명, 관광과 2명, 사회복지행정과 1명 등 총 9명이 KT그룹사에 합격 했다.

박람회에 이후에도 ㈜KT서비스북부 채용 면접에서 현재 ㈜KT서비스북부에 4명이 추가 합격했다.

특히 서정대학교는 자체적으로 KT서비스북부, KT M&S 등 KT계열사의 채용면접 대비 교육프로그램 및 입사가 확정된 학생을 위한 취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정대학교 관계자는 “향후에도 KT계열사와 같은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 학생들이 미래가 있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