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들 ‘수원의 미래’에 대해 논하다

2015.12.16 21:24:06 18면

수원시정연구원 ‘국제심포지엄’

 

수원시정연구원은 16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홀에서 ‘수원 미래, 경험과 실험(Suwon’s Strategies for Leading the Future)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각 분야 전문가, 시민,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해 ▲경험과 미래:Urban Policies and Gentrification ▲실험:Urban Design and Planning 등 2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도시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생성”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수원의 미래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험과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는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연구위원, 미국 워싱턴대학 대니엘 아브람슨 교수, 영국 정경대 신현방 교수가 발표했고, ‘실험’에 대한 주제발표는 한양대학교 플로리안 보임러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연구위원이 맡았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에는 중앙대학교 하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서울대학교 유승현 교수, 김영규 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오늘의 심포지엄에서 수원시가 나아가야할 비전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나라 안팎의 전문가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도 수원시정연구원에서는 수원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120만 도시 수원의 미래지향적이고 융복합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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