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현(51·연수원 19기·사진) 신임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사법시헙에 합격해 판사의 길을 걷게 된 배 수석부장판사는 대전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11부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특허법원 재임 시절에는 국내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와 애플간의 특허침해 소송을 담당한 바 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