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교각 들이받아 ‘쾅’

2016.04.11 19:56:32 19면

車 불 붙어 50대 운전자 사망
용인경찰, 사고경위 조사 중

11일 오전 3시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방면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제네시스가 고가도로 교각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A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불이 붙은 차에서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자동차에 붙은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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