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걸포 3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2016.05.15 20:08:33 2면

28㎡ 규모… 2019년 완공 예정
버스터미널에 따복하우스 조성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 약 28만여㎡부지에 버스터미널과 주상복합 건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김포시의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 걸포 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걸포동 105역사 일원 28㎡(약 8만5천평) 부지를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다.

4천184호(공동·주상복합)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등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총 980억원이다.

특히 사업 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이 김포시에 기부체납할 예정인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에 따복하우스를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와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저층부를 버스터미널로, 고층부에는 도의 청년층 대상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걸포 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복합환승센터와 현대적 복합상권,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갖춘 김포지역의 랜드마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 중 실시계획 인가 및 공사 착공이 개시, 오는 2019년 사업 완공이 예정됐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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