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안돼 화난다” 열쇠·쇠파이프로 주차 차량 긁어

2016.05.25 21:24:07

군포경찰서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호프집 영업이 안된다며 주차된 차량 10여대를 쇠파이프 등으로 긁어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오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월 26일 오전 6시쯤 군포시 소재 한 아파트 근처 길가에서 주차된 차량 5대의 옆면을 열쇠로 긁어 훼손하고, 이어 3월 8일 오전 4시쯤에도 같은 장소에서 주차된 차량 7대를 쇠파이프로 긁은 혐의다.

경찰에서 오씨는 “호프집 장사가 잘 안돼 혼자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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