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함께 아이 키우니 육아부담 ‘뚝’

2016.06.22 20:29:17 2면

의정부 경기육아나눔터 개소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22일 의정부시 송산2동 양지마을아파트 마을회관에서 ‘의정부 경기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홍문종 국회의원, 국은주·김원기·김정영·박순자·정진선 경기도의회 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마을의 부모들이 공동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종의 공동 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마을회관 1층에 50㎡(약 15평) 규모로 조성, 어린이 장난감과 도서·육아용품 등이 비치됐다. 부모들은 이 곳에서 다양한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육아 경험도 나눌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며 육아나눔터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도는 이날 문을 연 의정부 경기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비용 1천500만원과 육아나눔터에서 부모들이 펼칠 ‘재능 품앗이’ 비용을 지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용인과 시흥 등 8개 시·군 11곳에 경기육아나눔터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부천, 안양 등 13개 시·군에 18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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