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4∼26일 광저우 국제 의료관광박람회 참가

2016.06.23 20:35:56 3면

경기도가 이달 24~26일 광저우 바오리 국제무역 전시관에서 열리는 ‘광저우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태국이나 싱가폴로 향하는 중국 환자의 경기도 유치를 위한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샘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오킴스피부과, 경기메디투어센터가 참여한다.

도는 박람회기간동안 개별적인 의료상담뿐 아니라 중국 환자유치 에이전시와 참가병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광둥성 위생 및 가족계획위원회를 방문해 의료인 연수 등 보건의료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밖에도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관계자와 함께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CDC)를 방문, 양 지역간 ‘감염병 관리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경기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연수단이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와 1차 협의를 진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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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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