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지역에 ‘3만권의 꿈’ 선물

2016.08.09 21:11:12 2면

도, 복지시설 등에 책나눔 추진

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정보소외지역에 도서를 기증하는 ‘꿈을 선물하는 책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사업자로 (재)느티나무도서관을 선정, 올해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복지시설, 병원 등에 3만권의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연간 5만권 이상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기증은 단체 신청에 대한 적정성 검토 후 택배와 방문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도서기증은 느티나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책 나눔 사업본부로 하면된다.

책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관, 단체 등은 ‘꿈을 선물하는 책나눔 사업’ 홈페이지(www.givebook.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5일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책나눔사업 출발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재)느티나무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 대여,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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