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틈타 ‘몰래 버리는 양심’에 철퇴

2016.09.06 21:33:49 2면

2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단속
道북부 공장·주요하천 점검

경기도는 추석 연휴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북부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주요하천이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3단계로 나눠 7일까지 취약업소 및 중점감시대상 업소에 자율점검 협조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 예방을 하도록 한 뒤 8~13일에는 섬유업체 등 취약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 방류기준 초과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춘다.

고의성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고, 위반업소를 인터넷에 공개한다.

추석 연휴인 14∼18일에는 임진강·한탄강 등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전화(128)를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19일부터는 사흘간 시설 가동중단 등으로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또는 폐수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한다.

도 관계자는 “공장의 대기방지시설 적정운영여부, 폐수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불법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등을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