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 “北 핵실험은 위험한 불장난”

2016.09.11 20:11:11 2면

“국제사회 향한 심각한 도전”
도, 비상상황실 24시간 가동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국제사회를 향한 심각한 도전이며 대한민국을 향한 위험한 불장난”이라고 비난했다.

남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핵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우리 국민은 더욱 힘을 모을 것”이라며 “북핵 문제는 1~2년 안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 호흡으로 현실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부터 비상대비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을 실장으로 한 비상대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경기도-유관기관(3군사령부, 경찰청 등)간 연락망 가동 ▲위기대응 상황유지 ▲접경지 비상대비태세 ▲각종 상황 모니터링 및 전파·보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