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북부 장기 미착공 지방도 3개 사업 재추진

2016.09.20 22:04:52 2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3년 이상 착공조차 못했던 경기북부 지방도 3개 사업이 재추진된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장기 미착공 지방도 3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3개 사업은 지방도 387호선(남양주 화도~운수·4.71㎞) 도로 확포장, 지방도 360호선(포천 하송우~마산·3.5㎞) 도로 확포장, 지방도 360호선(파주 월롱~광탄·5.24㎞) 도로 확포장 등이다.

이들 사업은 보상 중 예산확보가 안돼 2013년 이후 중단됐다.

화도∼운수 도로는 보상률 3%(1천104억원 중 60억원) 상태에서 중단됐고, 하송우∼마산 도로도 38% 보상이 이뤄졌으나 사업비 576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3년째 중단된 상태다.

1천570억원이 투입되는 월롱∼광탄 도로도 80억원만 집행, 9% 보상이 이뤄진 상태에서 중단됐다.

도는 3개 사업에 대해 “사업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