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기원, 일본 술 사케 대체 햅쌀 술 ‘K3’개발

2016.10.25 20:29:10 3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급증하는 일본 술 ‘사케’ 대체 목적으로 개발한 ‘K3’가 25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도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K3’는 김포에서 생산한 햅쌀로 빚은 알코올 13%의 맑은 술이다.

K3라는 상표는 한국(Korea)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고(Knock), 맑은 술 시장에 불을 지핀다(Kind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술은 다른 약재나 기타 첨가물 없이 입국과 누룩으로만 발효해 기존 약주에 비해 맛과 향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K3는 가평 소재 양조업체인 ㈜우리술이 만들어 도내 일본식 선술집 등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K3’ 출시를 기념해 25일 오후 5시 성남 분당구 소재 일본식 선술집 ‘오이시’에서 시음식을 개최한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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