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주민들 삶의 질 ‘UP’

2016.10.31 21:19:44 2면

도, 20개 시·군 60개 사업 지원
국비 222억 확보… 주거 정비 등

경기도가 내년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조성, 하천 및 주거정비 등의 생활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도는 수원시 등 도내 20개 시·군에 60건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국비 22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대비 40억원이 증가한 규모며 신규사업 건수도 23건이 늘어나게 된다.

또 내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노후주택 개량보조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신설돼 보다 효율적인 주민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황선구 도 지역정책과장은 “기존 도시기반 위주의 주민지원사업에서 주거와 난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으로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돼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 복지, 의료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