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4일 ‘BABY 2+ 따복하우스 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에 경기도 차원의 임대 지원 방식을 결합,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경기도형 주거정책이다.
‘BABY 2+’에는 아이 둘 이상을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단 의지를 담았다.
따복하우스에 신혼부부가 입주하게 되면 정부가 공급하는 행복주택과 같은 수준의 시세의 80% 수준인 보증금 4천800만원에 월세 24만원만 내면 된다.
이번 2차 공급 규모는 총 397가구로 지별로는 수원 망포 100가구, 수원 광교(공공실버) 152가구, 가평 읍내 48가구, 남양주 창현 48가구, 양평 공흥 49가구 등이다.
공사는 5개 사업지구를 일괄 공모,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의향서 접수는 오는 15~16일, 사업신청서류 접수는 12월26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