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새 대표이사에 한의녕 내정

2016.12.19 21:38:24 2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한의녕(58) 원클릭 코리아 회장을 제11대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인천 부평 출신으로 경남고를 거쳐 연세대 경영학을 전공한 뒤 한국 IBM 영업 및 컨설팅 부장, SAP KOREA 대표이사, 삼성 오픈타이드코리아 대표이사, 송도 U라이프 솔루션즈 대표이사, 대한방직 부회장·고문 등을 역임했다.

특히 SAP KOREA 대표이사 재임 기간 SAP를 업계 1위로 성장시키고, 기업간 통합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경기중기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대표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의 결재를 받은 뒤 오는 26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년 1월 초 한 내정자를 임용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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