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도당 근간은 60개 지역委서 완성된다” 박주원 안산상록갑지역위원장, 도당위원장 출마

2016.12.26 21:05:18 3면

 

박주원 국민의당 안산상록갑지역위원장이 26일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분권정당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경기도당의 근간은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에서 완성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위원회의 정책개발, 교육연수, 역량강화 활동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당 전문인력지원단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당 지역위원회와 당원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경기도당 홈페이지와 사회연결망서비스를 완벽하게 구축해 국민과 당원에게 책임을 다해나가는 도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민선4기 안산시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당 신재생에너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내년 1월11일까지 시·도별 당원대표자대회 및 개편대회를 갖고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한 뒤 같은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치른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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