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제개발협력사업 예산 35억 확보

2017.01.11 21:42:00 2면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모

경기도는 올해 국제개발협력(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예산 35억원을 확보, 7개 협력국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개발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증진을 돕기 위해 중앙·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자체 재원을 활용해 공여하는 순수한 원조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중이다.

도는 올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연해주) 등 5개국에서 베트남과 아프리카 1개국을 추가해 이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브랜드사업, 민관협력사업, 초청연수사업, 긴급구호사업 등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도가 개도국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브랜드사업을 보면 몽골과 베트남에 스마트교실을 구축하게 되며 인도네시아·미얀마·라오스·몽골 등 4개국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이, 또 캄보디아·미얀마 등지에서는 적정기술 마을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이와 관련 오는 12일 인재개발원에서 NGO,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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