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산물 안전합니다 중금속·방사능 이상無!

2017.01.11 21:42:00 2면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이 항생제·중금속·방사능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 229건의 안전성검사 결과 불량수산물 적발 건수에 2건에 그쳤다고 11일 밝혔다.

불량수산물 2건은 출하제한 조치됐다.

연구소는 송어·메기·바지락 등 도내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양식수산물 178건, 넙치·도다리·낙지 등 위판장 해면어획물 104건, 붕어·잉어 등 하천 낚시대상수산물 10건 등을 검사했다.

양식수산물 가운데 가평과 연천 등지의 겨울축제에 사용되는 송어, 빙어 등도 검사에 포함됐다.

연구소는 이들 수산물을 대상으로 금지약품, 중금속, 방사능 등 총 40항목의 유해물질 잔류량 기준치 이하 여부를 검사했다.

불량수산물 2건은 송어와 뱀장어 양식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항생제인 옥소린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연구소는 항생제 잔류량이 기준치 이하로 배출될 때까지 출하를 제한한 뒤 송어 양식장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해 출하제한을 해제했고, 뱀장어 양식장은 이달 중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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