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능력 갖췄더니… 취업걱정 끝

2017.01.12 19:54:17 2면

프로그램 이수 특성화고생 전원 조기 취업
일자리 창출·현장기술인력 지원 ‘두 토끼’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지원한 ‘2016년 하반기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생 28명 전원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 현장기술인력 지원이라는 두 토끼를 모두 잡는 게 핵심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간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400여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했고, 수료생의 90% 이상이 도내 관련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인력이 필요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양질의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학생들에게는 진로선택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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