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北 도발위협 대비 관·군·경 똘똘

2017.01.15 19:49:43 11면

연화봉 일원 통합방위協 열려
비상대비태세·토의 등 실시

 

김포시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각종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위협과 국내·외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상황에 대비해 최근 접경지역인 하성면 마조리 연화봉 일원에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해병대 OP장의 현황보고에 이어 민·관·군·경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화봉 OP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과 시의 비상대비태세 및 주민보호계획과 관련, 심도있는 토의 등도 이어졌다.

통합방위 협의회 의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늘 스스로를 경계하며,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관·군·경이 똘똘 뭉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도록 통합방위태세확립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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