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간선도로 일부 임시 개통…장기동지역 ‘숨통’

2017.02.05 19:53:32 9면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신도시 주변도로 노선 중 ‘신도시~3축도로’와 ‘신도시~국지도98호선’ 일부 구간이 개통됐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일부 임시 개통은 한강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48번국도, 일산대교 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인근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이에 따라 장기동 지역의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잔여구간인 ‘신도시~국지도98호선’은 오는 6월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개통에 적극 협조해 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포사업단,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개통된 도로가 임시 개통구간인 만큼 안정적인 시설물 관리와 시민들의 안전운전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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