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지하터널 수직구 답사

2017.02.12 20:00:22 11면

재난상황 감시체계 등 개선

성남시 분당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관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곡동 소재 수도권 고속철도 지하터널 수직구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위험성평가, 효율적인 진압방법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견고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직구란 지하터널과 지상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통로로써 재난발생 시 시민들이 수직구를 이용하여 탈출하는 대피로로 이용된다.

소방서는 이날 방문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재난상황 감시체계 및 대응 매뉴얼 ▲재난발생 시 소방력 활동 여건 분석 및 진압대책 ▲유관기관 응원 협조 사항 등을 확인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요시설에 대한 현답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한 분당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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