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익 1.2% 늘어

2017.02.14 19:56:48 2면

중기대출·이자수익 증가 영향

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1천6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조1천506억원에 견줘 1.2% 증가한 실적이다.

별도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0.3% 늘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1.90%로, 전년과 같았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8조3천억원(6.6%) 늘어난 134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22.6%로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0.46%로 전년보다 0.01%p 올랐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보다 0.04%p 상승한 1.35%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수익구조를 바꿔 나가는 등 내실을 극대화하고, 실행력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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