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축제’ 글로벌 축제 발돋움

2017.02.21 20:50:30 9면

3~7일 개최… 볼거리 다양화

연천군은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오는 5월 3∼7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군은 축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축제가 열리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1978년 주한 미군 병사인 그렉 보웬 씨가 우연히 주먹도끼 4점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30만 년 전 동아시아에도 타제석기인 주먹도끼 문화가 존재했음이 입증돼 세계적인 유적지가 됐다. 1979년 10월 사적 제268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