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스마일센터 ‘범죄 피해자·가족 지원’ 힘 모은다

2017.02.23 20:57:23 18면

업무협약…정보·자원 공유

수원시는 ‘수원스마일센터’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을 돌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수원스마일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센터의 사업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휴먼서비스센터는 범죄피해로 심리치료, 임시 주거시설이 필요한 주민을 찾는 역할을 맡고, 스마일센터는 해당 주민에게 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스마일센터가 센터 이용자 중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시휴먼서비스센터에 의뢰하면 휴먼서비스센터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무부가 운영하는 ‘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 피해로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심리치료 지원 기관으로 임시 주거 지원 서비스와 법률상담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두 센터가 힘을 모아 범죄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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