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중국 피해기업 신고센터 운영

2017.03.20 20:55:04 8면

고양시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대처하고자 오는 22일부터 ‘대중국 피해기업 신고센터’ 2곳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시 첨단산업과(☎031-8075-3566)와 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070-4823-5457, 070-7581-7119)에 설치되며 기업의 피해 현황을 상시 접수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등 9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고양시 법률자문관과 자문위원회를 구성, 피해기업에 법률 및 세무 자문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대중국 피해기업’으로 지정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해결이 어려운 피해 사례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국가·통상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다.

윤양순 시 미래전략국장은 “중국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시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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