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야근 없는 ‘놀·러·가 주간’ 운영

2017.04.04 20:29:57 18면

경기도교육청이 직원들의 저녁 있는 삶 보장을 위해 야근 없는 ‘놀·러·가(놀고·러닝·가족과 함께하는) 주간’을 시범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매월 둘째 주 한 주간은 직원들이 초과근무를 하지 않도록 해 정규 근무시간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자 ‘놀·러·가 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또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던 유연근무제를 확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공통근무시간으로 정하고 부서 팀별 직원 50% 이상이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 제목 앞에 ‘제출’, ‘협조’, ‘알림’, ‘설문’, ‘출장’, ‘연수’ 등 핵심 용어를 표시하는 ‘공문 핵심 용어 표시제’와 중복적인 업무지시나 학교, 교육지원청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업무를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한다.

특히 부서 내 팀별 주간, 월간, 연간 업무 일정도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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