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과정서 ‘뇌물수수 혐의’

2017.05.16 19:43:25 19면

경찰, 파주시 주택과 압수수색
과장·팀장 2명 신병도 확보

경찰이 공동주택 인허가와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파주시 주택과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파주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1시간 동안 파주시청 주택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가 있는 A(58)과장과 B(44)팀장의 신병도 확보했다.

경찰은 A과장 등이 인허가 과정에서 관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선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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