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설公, 통합 6년만에 분리… 새 출발

2017.06.06 19:24:10 10면

조성범 초대이사장 취임

 

김포시설공단이 2011년 정부방침에 따라 김포도시공사와 통합된 지 6년만에 분리됐다.

지난 5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김포시설관리공단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김포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성범 전 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의 취임식이 함께 치러졌다.

유영록 시장은 축사에서 “김포시민의 편의 증진이라는 목표아래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설립된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 공원시설, 주차장 및 환경분야 등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락함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김포시 산하 26개소의 공공시설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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