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文싱크탱크 브레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후보자로

2017.06.11 19:20:15

조대엽(60)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민주주의와 노동문제 연구에 몸 담아온 학자 출신인 조 후보자는 학계 인사 800여 명이 주축이 돼 지난해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 기구 ‘정책공간 국민성장’ 부소장을 맡았다.

조 후보자는 대선 직전 더불어민주당 내 모든 대선후보의 싱크탱크가 참여한 민주정책통합포럼이 위원회로 변신했을 때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운영위원을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및 노동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과 한국사회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조 후보자는 ‘갈등사회의 도전과 미시민주주의’, ‘작은 민주주의 친환경 무상급식’, ‘생활민주주의의 시대’ 등 저작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공성 등에 대해 주로 연구했다.

특히 조 후보자는 고려대 노동대학원장과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장 시절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노동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왔다.

▲ 경북 안동(60) ▲ 안동고 ▲ 고려대 사회학과 ▲ 동(同)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박사 ▲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운영위원 ▲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 문재인 대통령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부소장

/신병근기자 sbg@
신병근 기자 s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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