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찬 수원시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질 높여야"

2017.06.19 19:41:17

수원지역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통해 노인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수원시의회는 한원찬(자유한국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이 최근 ‘수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위한 시장의 책무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처우 개선 사업 ▲장기요양요원 신분보장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노인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을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근로조건, 복지 처우 등이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이 어르신들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사회 전체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중인 이날 기획경제위 1차 회의를 열고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시작했다.

/신병근기자 sbg@
신병근 기자 s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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