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 농업인에 3%우대금리 지원

2017.06.27 19:25:33 10면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개발된 ‘행복이음 패키지’ 통장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동행 기금을 조성하고 이 재원을 활용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시 고객의 상품 가입이 늘어날수록 농민이 받는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게 되는 도농상생 상품으로, 지역농축협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평소 식량안보와 생명산업인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이 쌀값 하락과 가축질병의 여파로 5년 만에 감소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에 농협에서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 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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