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주차장에 ‘비상벨 안내문구판’ 설치

2017.07.13 19:32:35 10면

일산서부署, 범죄시 신속 대처
지하주차장 4개층 비상벨 부착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테러 예방 및 테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인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 기둥에 112상황실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비상벨 안내문구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해 일산서부서는 앞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다중이용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실무자 현장점검 및 대책 등을 통해 각종 테러·재난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 백화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날 경찰은 백화점 지하주차장 4개 층 80개소에 비상벨과 함께 ‘긴급상황 또는 테러의심 발생 시 비상벨을 눌러주십시오’라는 안내문구를 부축했다.

송병서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번 비상벨 설치로 테러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내 긴밀한 정보 교환 체계를 유지해 테러 제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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