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I아시아-태평양 지수 CJ제일제당, 3년 연속 편입

2017.09.07 19:30:26 5면

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3년 연속 편입됐다고 7일 밝혔다.

DJSI는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으로,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세계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전체 평가 대상 중 상위 13% 안에 들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크게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로 나눠진 총 25개의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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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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