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유승민 IOC 선수위원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2017.10.29 19:29:40 18면

내달 7일 개교 70주년 행사
“모교 인지도 높이고 공헌”

경기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게 체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29일 경기대에 따르면 유 위원은 지난 2007년 경기대 체육학부 스포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8월 경기대 대학원에서 사회체육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 위원은 국내의 유일한 IOC 위원이다.

이에 따라 경기대는 오는 11월 7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7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3일 최호준홀에서 유 위원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유 위원은 국제 스포츠 발전과 한반도 평화,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며 “모교 경기대의 명예와 인지도를 높이고 후배 재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도 공헌한 만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