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농촌마을에 ‘사랑의 손길’

2017.10.29 19:59:52 11면

농협, 연천서 호박·배추 수확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연천군 내 나룻배 팜스테이마을에서 호박과 배추 수확작업을 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범농협(중앙회, 검사국, 농협은행, 경제지주, 보험 등) 계통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경기농협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인 인력지원사업을 전개, 지난달 말 현재 총 32회에 걸쳐 일손돕기를 펼쳤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1박 2일 체험형 일손돕기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체험을 병행함으로써 팜스테이 마을주민의 농가소득 증대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한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수확작업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고, 적기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 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