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안내로 백남준아트센터 둘러본다

2017.12.21 19:55:20 12면

내달 26일까지 시범 운영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전문로봇 I-Ro(아이로)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봇전문회사 ㈜로보케어가 개발한 이 로봇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얼굴 인식모듈로, 관람객에 맞춘 응대가 가능하며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해 안내요청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I-Ro(아이로)는 ‘비상한 현상, 백남준’ 전시를 비롯해 2016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 블라스트 씨어리의 개인전 ‘당신이 시작하라’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을 선도해온 백남준아트센터는 그동안 AI, 로봇, 사이버네틱스 등 기계와 인간의 관계성에 대한 21세기, 미래형 주제 들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이를 예술 전시로 선보여 왔다”라며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축척 되어지는 미술관의 로봇 활용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는 향후 진행될 공유미술관 프로젝트에 활용되어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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