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공공기관 비정규직 7만7천명 정규직 전환

2018.01.18 20:09:21 1면

올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7만7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시간당 7천530원으로 인상된 올해 최저임금 준수와 위법사례 근절을 위해 3월까지 주유소·편의점 등 5개 업종 5천 개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첫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고용부는 올해 공공기관 자회사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단계 정규직 전환 작업을 진행해 기간제와 파견·용역 등 모두 7만7천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간 부문에서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급 인원을 1만5천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청년들을 위해 법원 확정판결 전이라도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면 체당금이 2개월 내에 우선 지급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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