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경기 혁신교육 소개 호주 등 방문

2018.01.22 19:33:00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 내 학교와의 국제교육과 문화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중이라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주, 뉴질랜드에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하는 한편, 이들 국가의 초·중등학교 교육 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정책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지난 22일 오후(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 윤상수 총영사와 한국-호주 교육문화교류 현황에 대해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라이드(Ryde)시 최초의 한국계 시의원인 피터 김(Peter Kim) 의원을 만나 재외동포자녀 교육 관련 의견을 나누고, 23일에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에서 현지학교의 한국어교육 현황 및 경기도-호주 학교 간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25일 오전에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있는 뉴질랜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New Zealand)를 방문해 클레어 더글라스(Claire Douglas) 차관을 접견한다.

이를 통해 뉴질랜드 교육정책, 국제교육정책, 교육자치정책 등을 공유하고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함으로써 상호 교육교류의 공감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에서 차창순 총영사, 원유미 한국교육원장 등과 함께 한국-뉴질랜드 학교 간 교육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는 다양한 민족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로 국제교육교류에 적극적인 국가”라며 “경기혁신교육의 국제적인 확산과 학교 중심 교육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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