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청 ‘2022 대입제도 개편안’ 논의

2018.01.24 18:33:49 18면

26일 의정부서 정책 포럼
중요 의견 청중과 신호등 토론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안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정부의 2022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의정부시에 있는 몽실학교(옛 북부청사)에서 대입정책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입학처장과 한양대 입학사정관이 주제 발표한 뒤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 입학 전형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위한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은 고등학교의 기록과 대학의 평가로 좌우되기 때문에 두 교육기관의 협력과 소통이 관건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요 의견에 대해 청중들과 신호등 토론,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청중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새로운 형식의 포럼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육주체 모두가 함께 모여 대입정책 개편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제도 개편안에 대한 중지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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