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 캠페인 ‘한샘’도 동참한다

2018.02.19 19:46:34 5면

고용노동부, 참여기업 승인 받아
영화관 할인 등 각종 혜택 제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찾는 캠페인으로, 한샘은 지난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으로부터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받았다.

캠페인 참여기업에는 의료기관과 영화관 할인 등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자격을 획득한 기업 임직원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육아휴직을 법정 의무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최대 2년을 보장한다.

또 임신 전 기간에 걸쳐 6시간 단축 근무제를 시행하고 본사에 어린이집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가며 일할 수 있고, 특히 여성 임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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