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3월부터 시작

2018.02.28 18:25:36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2018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3~5월, 9~11월)에 걸쳐 진행된다. 검사의 정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서비스를 담당한다.

시에서 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 철, 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다.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이 개선될 때까지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한편 상수도사업소의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6천231곳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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