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배움의 꿈 이룬다…방송통신중·고 입학식

2018.03.12 18:57:48 7면

구월여중부설에 50명 입학고교과정 신입생은 106명
박융수 부교육감 입학생 격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방송통신중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송통신중·고는 월 2회 출석수업과 인터넷을 통한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3년제 정규 공립 중·고등학교다.

1975년에 개교한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교, 1976년에 개교한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교, 2016년에 개교한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교는 적령기에 학업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정규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올해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교 입학생은 50명,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교의 입학생은 24명,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교 입학생은 82명으로, 재학생까지 총 531명의 학생들이 방송통신중·고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배움에 목말랐으나 다양한 사연으로 학업 적령기에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입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입학식 축사에서 “공부란 자신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성취해 나가는 아름다운 과정인데 이런 면에서 입학생은 자신의 꿈을 향한 진정한 용기를 가진 분, 승리자”라고 입학생을 격려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꾸준한 평생학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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