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수소전기차에 ‘코폴리에스터’ 공급

2018.03.12 20:17:33 5면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매년 3천대 분량 내장재 제공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 내장재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폴리에스터 복합재(제품명 SKYTRA)는 코폴리에스터에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를 첨가해 소재 물성을 강화했다.

이런 친환경적인 특성이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수소전기차와 잘 어울린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5년간 매년 3천대씩, 총 약 1만5천대의 수소전기차에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수소전기차에도 SK케미칼의 코폴리에스터 복합재 소재가 적용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나 수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친환경 내장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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