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경기본부, 성희롱 고충상담원 위촉

2018.03.13 20:17:35 10면

기존 2인→4인으로 확대·운영
4대 폭력 예방 효율적 대처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기지역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본부 성희롱고충상담원은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기존 2인에서 4인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는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내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경기지역본부의 자구적인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승 지역본부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성희롱고충상담원 위촉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성(性)과 관련된 각종 문제와 관련해 노사가 함께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성관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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