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컬처테라피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사각지대 없는 경기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직장인들의 업무현장을 방문,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5월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색소폰 앙상블 ‘S.with(에스윗)’의 공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S.with’은 색소폰을 클래식의 사운드로 해석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등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날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편 컬처테라피콘서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소방서 5곳, 공공기관 11곳, 민영 사업처 11곳을 찾아 콘서트를 펼쳤으며 2018년에도 경기도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는 것이 필요하나,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을 억압하며 살아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컬처테라피콘서트 신청은 전화(031-230-3276)나 이메일(nanumi@ggac.or.kr)을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