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한강신도시 종교시설 건축 재검토”

2018.05.22 20:36:43 4면

하나님의 교회 신축 허가 관련
“김포시 공익적 측면 고려 안해”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강신도시내 하나님의 교회 건축허가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를 포함해 공·사익을 제대로 형량한 건축허가였는지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는 “당시 문제의 건축허가에 대한 건축위원회의 심의가 없었다.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건축허가는 부당한 건축허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과 시장의 관심이 있었다면 건축조례에 규정된 건축위원회의 심의 및 그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쳤을 것이라”며 “하지만 김포시는 공익적 측면에 대한 고려를 도외시해 심의없이 한달만에 건축허가를 졸속으로 내줬다”고 주장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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