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나의 위치’ 번호판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 설치

2018.06.24 20:04:00 8면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대일)가 최근 현장 출동시간 단축과 지역주민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112 신고 나의 위치’ 번호판을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이 밀집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이 112 신고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 신고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로데오 거리 노상에 8개의 ‘112 신고 나의 위치’ 번호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고자가 위급시 위치 번호판에 적힌 숫자를 보고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게 됐고 출동 경찰관도 신속 출동할 수 있어 출동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동안경찰서는 112 신고 나의 위치 번호판 설치에 따른 출동시간, 체감안전도 효과 분석 후 구청과 협의, 확대 시행을 검토할 방침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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