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화성시문화재단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계는 물론, 라디오, 방송, 강연을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온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국내외 유수 오페라의 주역을 맡고 있는 성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신동원, 베이스 함석헌이 코레아나클라시카 오케스트라(지휘 양진모)의 연주와 함께 다양한 아리아곡들과 뮤지컬 넘버, 가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리골레토’, ‘투란도트’, ‘사랑의 묘약’, ‘루살카’, ‘돈 조반니’의 대표 아리아들로 꾸며지는 1부와 팝, 가곡, 뮤지컬넘버 등 이지클래식으로 꾸며지는 2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장일범 해설자의 작품 및 작곡가에 대한 쉽고 유익한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매니아부터 초심자는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2007년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를 표방하며 창단한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양진모를 필두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 함께하는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연주로 무대를 풍성히 채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림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8일까지 조기예매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석 3만원.
(문의: 1899-3254)
/민경화기자 mkh@